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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도자료

수원시 도시숲 조성 활성화 방안 시민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22. 6. 22.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도시숲을 조성할 때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수원그린트러스트는 22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회의실(더함파크)에서 ‘2022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그린트러스트는 수원시와 협력해 지난해 4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열고,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도시숲의 기능 및 보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연구관은 다기능 도시숲의 관리 방안과 적용성을 설명했고, ‘시민참여 도시숲 조성 및 운영 행정정책 사례를 발표한 김인호 ()생명의 숲 공동대표는 기후위기는 생존의 위기라며 도시숲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에는 황경희 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범석 수원시도시숲연합회장, 차선식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도시숲이 인간과 도시, 환경과 생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조성에 참여하는 진정한 도시숲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행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차선식 녹지경관과장은 공원시민사랑단, 수원시민 조경 가드너,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학생참여정원 조성, 수원시민 참여 천만 그루 도시숲 만들기 등 수원시의 시민참여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다양한 시민이 도시숲 조성·관리에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수도 수원을 만들려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건 필수적이라며 수원시가 시민주도 도시숲 정책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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