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 신근식 선생 한시집 "남계운고(藍溪韻稿) 4집"발간

이번에 발간한 남계 선생의 한시집 남계운고(藍溪韻稿) 4집 이다.

사단법인 한국한시협회(회장 윤열상) 시집발간위원회는 남계(藍溪) 신근식(申謹植) 선생의 한시집 "남계운고(藍溪韻稿) 4집(四集)"를 7월 30일 발간했다. 이번 발간 시집은 남계 선생이 2016년 10월 3집을 펴낸 후 2년간 지은 500여수를 모아 발간하게 되었다.

금번 발간한 4집은 시령(時令: 계절에 따라 지은 시) 154수, 영회(詠懷: 마음 속의 생각을 시로 읊은 시) 101수, 송축(頌祝: 기쁜 일을 축하하는 시) 12수, 추사(追思: 추억하여 지은 시) 61수, 원유(遠遊: 멀리 여행하며 지은 시) 72수, 영물(詠物: 자연의 사물을 읊은 시) 58수, 칠언배율(七言排律) 12수, 오언율(五言律) 13수, 오언배율(五言排律) 5수 등이 있다.

남계 선생께서는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대림산업 해외사업부에 근무했고, 화원주택 대표를 역임했다. 소년시절부 한학에 입문했고, 특히 시문에 뜻을 두어 지금까지 지은 작품이 수천수에 달한다. 한국한시협회 부회장으로 한시학당을 개설하고 지금까지 시인을 양성지도하고 있으며, 수원향교에서도 화홍한시회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명륜대학 한시반을 수년째 맡아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수원향교 명륜대학 한시반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남계 신근식 선생이다.

수원향교 한시반 수업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