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전교 박원준)는 2월 7일 11시 수원향교 유림회관에서 2018년도 장의·유림 정기총회를 66명의 장의와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영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1부에서 개회, 성원보고,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시상, 전교인사가 있었다. 박원준 전교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향교에서는 명륜대학은 어느 해보다 많은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유교아카데미 강좌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노후 향교사무실과 명륜대학 강의실을 수원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했습니다. 향교는 예의 본산답게 예를 갖춘 유림이 출입하여야 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무례하면 유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시류에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선비정신으로 성인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교화에 이바지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2부에서 감사보고와 부의 안건심의가 있었다. 2017년 결산과 2018년 예산 안건심의 안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통과되었고, 이어서 제규정 개정안에 대한 부의안이 상정되어 제31조 명륜대학 ‘유림과’를 ‘유학과’로 변경하는 등 8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2018년도 주요사업계획은 예년과 같고, 새로운 것은 특화교육으로 경전반 운영이 추가되었다. 금년부터 석전대제 일자를 성균관 공부지 탄강 기념일인 양력 9월 28일에 참석하기 위하여 우리 향교 석전대제 일자는 음력으로 2월(봄)· 8월(가을) 상정일(上丁日)로 환원키로 했다.
전교 인사말에 앞서 향교 발전과 사문진작에 공로가 큰 유림에게 시상을 했다. 성균관장상에는 이기도 의전수석장의, 양운석 섭외수석장의, 이상욱 장의가 수상했고,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회장상에 안순이 장의, 강신수 장의, 윤효순 장의, 권혁원 장의가 받았고, 수원향교 전교상에 최지운, 이경자, 김향연, 이복균 장의가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모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유림회관에서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참석 유림이 윤리선언문 낭독을 경청하고 있다.
안효영 장의 등이 성균관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순이 장의 등이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최지운 장의 등이 수원향교 전교상을 수상하고 있다.
박원준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진수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수원향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향교 한시반 개강 (0) | 2018.02.08 |
---|---|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2018년 정기총회 개최 (0) | 2018.02.07 |
수원향교 명륜대학 운영위원회 개최 (0) | 2018.01.17 |
수원향교 12월 초하루 삭분향례 봉행 (0) | 2018.01.17 |
수원향교 사무처와 강의실 시설 환경 크게 개선 (0) | 2018.0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