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도자료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회, ‘주민 총회’ 연다

仲林堂 김용헌 2025. 6. 20. 12:22

2024년 우만2동 주민총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맨 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20일부터 8 9일까지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추진성과·주민자치센터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마을 현안·공모사업 등도 논의한다.

 

주민자치회는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외에도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해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결정하는 실질적 주민참여의 장이라며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 동네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주민총회는 6 20일 매탄1(매탄1동행정복지센터 오후 4)을 시작으로 수원시 모든 동에서 열리며, 8 9일 율천동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