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과 꽃
큰기러기
仲林堂 김용헌
2025. 4. 22. 20:48
오늘 4월 22일 10시경 수원시 광교저수지 물가에서 홀로 서성이는 기러기를 만났다. 검색해 보니 큰기러기로 보인다. 아래는 네이버백과에 있는 사진과 글이다.

몸길이 76∼89cm이다. 일반 기러기보다 짙은 갈색을 띠며, 부리는 검정색이나 끝 가까이에 등황색 띠가 있다. 다리는 주황색이다. 몸 아랫면에 가로무늬가 있다.
한배의 산란수는 4∼5개이며 7개까지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6일인데, 암컷은 알을 품기 시작하면 좀처럼 둥지를 떠나지 않으며 하루에 한 번 정도 먹이를 찾아나선다. 새끼의 성장 기간은 7∼8주이다. 초식성으로 밀과 보리의 푸른 잎이나 버려진 낟알, 감자, 고구마, 마름 열매, 잡초 씨 등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만·간척지·농경지·못·호수·하천 등의 습지와 물가에서 먹이를 찾고, 쉴 때는 한쪽 다리로 서거나 배를 땅에 대고 머리는 뒤로 돌려 등깃에 파묻는다.
구북구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쪽 온대지방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기러기류 중 쇠기러기 다음으로 흔한 겨울새로 전국에서 볼 수 있다. 10월 하순에 찾아오기 시작하여 3월 하순이면 완전히 떠난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큰기러기 [bean goos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