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판교공(휘 김경광) 세일사 봉행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회장 김용오)는 11월 1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산 68 판교공(휘 경광) 묘소에서 60여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 가을 날씨에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에 일중 종손, 아헌에 선형 이사, 종헌에 용현 일가, 집례에 용헌 상임고문, 축에 영문 상임고문, 진설에 종수 이사와 갑중 이사, 집사에 용산이사와 길수 일가가 맡았다.
제례 후 묘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소종중별로 일가 소개, 회장 인사, 상임고문 인사, 감사보고, 종무보고, 2022년 결산과 2023년 예산안 심의, 회장과 감사 선임, 장학금 지급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회장과 감사는 10월 24일 전형위원회에서 신임회장에 영언 부회장을 선임했고, 감사에 용수감사와 용학 감사는 유임했고, 이날 총회에서 전형위원에서 선임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임기를 끝낸 용오 회장은 퇴임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세일사에 참석하여 주신 일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대면 모임을 자주 못한채 임기를 마쳤다면서 그간 함께 일했던 일가 여러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종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영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종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수인, 김승연 대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수여했다. 이번 세일사에서는 전남 영암 소종중 일가 15명의 많은 일가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