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욕에 빠져 남을 괴롭히는 자들
어제는 전국노래자랑의 사회자 송해 선생이 작고했다. 전국민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바르게 산 그의 삶을 칭속했다. 또한 그와 같이 죽는 날까지 현역으로 산 삶을 부러워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한번 나오면 언제 한번 가게 되며, 그의 생애를 평가받는다. 송해선생과 같이 멋지며 쓸모있는 인생을 살다 가는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악질로 살다 가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송해 선생과 같이 삶을 부러워하며 그렇게 살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살다보면 가끔은 나쁜 짓만 하는 못쓸 인간을 보게 된다. 왜 저럴게 살까? 심리학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평생 나쁜 짓만하며 남을 괴롭히며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구제불능이라고 간주하고 선도가 불가능해 그냥 버려애 한다.
어제는 내가 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이 나를 만나자고 해서 잠시 만났다. 그는 나쁜 짓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는 입주자대표회의의 회장으로 우리 아파트 관리를 책임을 맡은 사람이다. 아파트입주자 대표는 예산과 집행을 관리감독하며 관리소장은 관리비를 받아 관리비를 집행을 감독하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는 1998년 입주를 시작하여 지난 해까지는 아무런 분쟁이 없이 평온하게 지나왔었다. 그런데 지난해 초부터 전102동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 입주자대표가 되면서 분난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다른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아마 그의 생각은 우리아파트 관리소장을 몰아내고 자기가 우리 아파트 관리소장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 전102동 대표와 함께 아파트 관리 관련 공사 업무가 직업인 전107동 대표가 함께 관리소장이 무슨 비리라도 있는 것 같이 엘리베이터게 게시물을 올리고 관리소장을 몰아내자고 현수막을 걸었다. 그리고 입주자대표와 총무도 사퇴하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들의 거짓 주장을 진실로 믿은 주민 중 100여명이 우리아파트 카페에 들어와서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를 몰아내자고 성토를 했다. 이들의 요구로 수원시청에 감사를 요청했고, 수원시청에서 1주일간 감사를 했다.
감사결과가 나와 어제 아파트관리실 2층에서 40-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청회가 있었다. 어제 발표한 수원시 감사결과는 공금 횡령이나 뇌물 등 돈에 관한 비리는 하나도 없었고, 태풍으로 지붕 덮개가 날라가서 긴급공사와 온수관이 터저 긴급공사에 대한 벌금이 200만원 나왔고, 새로 구성한 입주자대표가 경비용역을 수의계약이 벌금 200만원이 나왔고, 기타는 행정개선 명령으로 사소한 게 18건이 지적받았다.
이 결과는 전102동과 전107동 대표의 사주로 우리 아파트가 큰 혼란을 빠뜨리며 수원시청 감사까지 받게 되었으나 금전 비리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의 주장이 거짓 선동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어제 전102동과 전107동 대표가 참석하였다. 무슨 낯이 있어 왔을 가? 후안무치이다. 그들은 자신의 잘 못을 지금도 인정하지 않고 괴변을 늘어놓고 있다. 이들은 그간의 잘 못을 인정하지 않고 또 현 입주자대표를 흔들고 있다. 그들은 다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불법 게시물을 게시하며 입주자대표를 근거 없이 비난하고 있다. 사욕으로 공공의 업무를 방해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자들은 우리들의 이웃에서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누구나 착한 마음이 있다고 하는 성선(性善)이 있을 가? 아니면 본래 사람은 악함이 있다고 하는 성악(性惡)이 있을 가? 생각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