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에서 명아주진딧물 접종 후 증식 상황

명아주진딧물을 농민회관 건물 북서쪽 울타리 근처 공터에 자생하는 명아주 잎에서 명아주진딧물(Hayhurstia atriplicis)을 6월 23일 채집하여 곤충사육상자 6개에 포트에 재배한 명아주 잎에 케이지당 1-3마리를 접종했다. 그 중 2마리를 접종한 케이지에서 이 진딧물의 증식이 되었다. 이 진딧물은 잎을 말고 그 속에서 번식을 했다. 잎말이 잎새 하나를 잘라 오그라진 잎을 펴서 보니 여러마리가 보였다.  

 

진딧물 증식이 불량한 경우는 첫째 천적과 함께 접종했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접종한 잎새가 접종하려는 명아주의 잎새와 잘 접촉이 안될 경우이다. 어떻게 진딧물이 있는 명아주 잎새를 접종하려는 명아주 잎새에 잘 붙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 잎자루를 실로 붙잡아 매기, 바늘로 꿰매기, 테이프로 붙이기 등이 있을 것 같다.  

이 케이지에서 6월 23일 2마리를 접종한 케이지이다. 진딧물 증식이 정상적으로 증식되었다.

 

이 케이지에서도 진딧물이 증식되었다.

6월 23일 3마리, 6월 29일 8마리를 접종했으나 증식이 안되었다. 아마 진딧물 접종할 때 천적도 함께 들어 갔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육상자에도 6월 23일 5마리, 6월 29일 3마리를 접종하고 7월 12일 3마리를 접종하여 증식을 기대했으나 7월 15일 한마리도 없어 추가 6마리를 접종했다.